대장내시경

우리나라 경제사정이 호전되고 식생활이 점차 서구화됨에 따라 대장암, 대장용종 및 염증성 대장질환 등의 대장 질환을 걱정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대장암 발생률 1위 국가이며, 국내 암발생률 3위가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은 선종성 용종의 단계를 거쳐 서서히 암으로 진행합니다. 따라서 대장용종 단계에서 제거할 경우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3-5년이 지나면 약 5%에서 암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여러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대장내시경에서 선종성용종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3~5년에 1번씩 대장내시경을 시행하고 선종성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했다면 1년 후에 다시 한번 대장 내시경을 시행해보는것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장 내시경으로 진단하는 질환

대장 용종, 장결핵, 대장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대장 게실, 그 외의 장염 등을 진단할 수 있고 더불어 이상 병변이 있을 때 조직 검사가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 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 대장 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

- 40~50대 이후 대장암의 선별검사
- 위장관 출혈 또는 대변 잠혈 검사 시 양성
- 출혈을 의심하게 되는 자장과 유사한 검은색 대변
- 철 결핍성 빈혈(출혈이 흔한 원인)
- 원인이 불분명한 대변 습관의 변화
- 설명되지 않는 변비나 지속적인 설사
- 체중 감소를 동반한 복부 증상
- 대장에 발생하는 종양이나 암 등이 의심스러운 경우
- 대장 용종이 의심될 때
- 가족 중에 대장/직장 종양 등의 환자가 있는 경우
- 대장 조영술이나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에서 이상 소견
- 과거에 대장 용종이나 대장암이 있던 경우
-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증상 시 또는 정기적 검사
- 설명되지 않는 만성 복통

◆ 검사 전 주의사항

검진을 위해 장안에 잔변이 남아있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검진 3~4일전부터 씨 있는 과일(수박, 참외, 포도 등) 및 검은 쌀은 소화가 잘 안되므로 삼가 주십시오.
- 오전검진의 경우 전날 아침, 점심은 가볍게 흰죽을 드시고, 오후5시 이후부터 검진이 끝나기 전까지 금식하십시오.
- 오후검진의 경우 검진 전날 아침은 가볍게 식사하시고 점심, 저녁은 반찬 없는 흰죽을 드시며 저녁 9시 이후부터 검진이 끝나기 전까지 금식하십시오.

◆ 대장내시경 검사절차

- 검사는 항문으로 내시경을 넣고 구불구불한 대장을 들어가 맹장까지 삽입하고 관찰하면서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 검사 시간은 약10분에서 15분 정도 소요 (장에 유착이 있거나 굴곡이 심한 경우, 여러 곳에서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 검사후 처치

검사 후 복통이 심하거나, 혈변, 흑색 변 등이 있으면 바로 의사에게 연락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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